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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1월 실물경제 분석 결과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양 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모두 늘었다.

광주 1월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6.3% 늘었다. 자동차·트레일러(+21.7%), 고무·플라스틱(+22.3%)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제조업 출하는 기타 기계·장비(-17.3%) 감소에도 자동차·트레일러(12.9%), 고무·플라스틱(17.3%) 등이 늘면서 7.9% 증가했다.

전남지역 제조업 생산도 전년동월보다 3.6% 늘었다. 1차금속(5.8%), 화학제품(2.8%)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제조업 출하는 화학제품(4.7%), 1차금속(3.3%)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3% 늘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보다 14.6% 감소했다. 백화점(전년 12월 3.5%→1월 –16.5%), 대형마트(5.8%→ -12.2%) 모두 판매가 줄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동월보다 14.9% 감소했다.

과일·식료품 등 농산물 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양 지역 소비 감소에 영향에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2월 소비자물가는 식료품·비주류음료(6.7%), 음식·숙박(4.7%) 등이 오르면서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도 식료품·비주류음료(8.4%), 음식·숙박(3.7%) 등이 상승하면서 전년동월보다 3.5% 올랐다.

광주 1월 취업자수는 77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만3000명, 전월보단 1만8000명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명), 농림어업(+5000명)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종사상 지위별론 임시·일용근로자가 가장 많은 2만4000명 증가해 일자리 질은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 취업자수는 97만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만명, 전월보단 2000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1만2000명), 제조업(7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지만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농림어업(-2만7000명)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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