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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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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민관 합동 조선업계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가 본격화한다. 매년 1000명 규모로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대표,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했다.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는 지난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부와 조선사가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센터는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부는 미래조선기술 분야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조선사는 교육공간 및 강사 지원, 지자체는 지역별 조선산업 특화시설 제공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날 문을 여는 수도권과 동남권 센터 외에도 향후 전국 주요 권역별로 센터를 확대해 지역별 조선인력 양성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 이후 강경성 1차관은 '조선산업 인력현안 간담회'를 갖고 조선 3사 대표 외에도 인사 실무담당자와 구직자, 외국 생산인력 등으로부터 조선현장의 인력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받았으며 신속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강 차관은 "약 4년치에 달하는 수주 호조세를 기회 삼아 K-조선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선인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라며 "조선소가 국내 청년들과 구직자들이 많이 찾는 매력적이고 더욱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선사 자체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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