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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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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AI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MS는 술레이만 전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를 MS AI 수석 부사장 겸 CE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술레이만은 MS의 대표 AI 서비스 '코파일럿'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MS 제품에 코파일럿을 적용하는 연구 등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몇 년 동안 무스타파를 알고 지냈다"며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창립자 겸 선구자이자 제품 제작자, 대담한 미션을 추구하는 선구적인 팀 리더로서 그를 매우 존경해 왔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술레이만이 공동 창립한 딥마인드는 AI 연구 분야 선두 주자로, 2014년 구글에 인수됐다.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연구를 발표하는 등 성과로 언론 주목을 받았다.

술레이만은 2022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을 떠나 MS와 엔비디아 등 투자에 힘입어 스타트업 '인플렉션 AI'를 공동 창립했다. 또다른 인플렉션 AI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과학자인 카렌 시모니안도 직원들과 함께 MS AI에 합류하기로 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금력이 풍부한 스타트업의 두 창업자를 고용하는 건 실리콘밸리에서 이례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구글에 남아 딥마인드를 이끌고 있다. 선두 AI 스타트업을 함께 창립한 이들은 AI 경쟁에 뛰어든 빅테크 기업에서 각각 핵심 역할을 맡아 경쟁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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