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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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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상무부는 25일 외자기업에 동등한 대우를 약속하면서 더 많은 외자기업이 자신 있게 안심하고 대중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홍콩경제일보와 중국망(中國網) 등에 따르면 궈팅팅(郭婷婷)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급 포럼(中國發展高層論壇)'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해 많은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 수요 잠재력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경기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업망의 개선과 강화에 진력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투자와 협력,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연일 확인하고 있다.

궈팅팅 부부장은 수입제품과 국산제품에 평등한 경쟁조건을 조성하도록 명시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내국민대우' 원칙을 외자기업에도 완전히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궈 부부장은 중국이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철저히 지키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를 계속 넓히겠다고 표명했다.

진좡룽(金壯龍) 공업신식화부장은 "제조업에 대한 외자진출 규제를 전면 폐지해 모든 국가의 기업과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중국이 신형 공업화를 가속하고 산업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최적화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현대화 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촹룽 부장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을 강력히 추진하고 외자기업에 의한 연구개발 센터 설립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리창(李强) 총리는 전날 외국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자세를 언명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발전 고위급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우린 모든 국가의 대중 투자와 기반 확대 움직임을 진정으로 환영한다"며 외국의 투자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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