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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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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올해 청년 4만8000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T 등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신설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최근의 채용 경향이 수시·경력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직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은 현장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탐색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고용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은 신규 채용 결정 요소 1위로 '직무 관련 일경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장 직무를 경험하고 입사한 청년의 경우 실제 직무와 적성의 괴리로 인한 조기 퇴사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신규 입사자 조기 퇴사 시 기업의 1인당 손실 비용은 2000만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에 고용부가 올해 2월 운영기관 모집을 공고한 결과 총 285개 기관이 청년 7만5000명을 대상으로 일경험 프로그램을 설계, 신청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는 목표 인원(4만8000명)보다 1.5배 높은 것이다. 고용부는 이 중 214곳을 선정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이 직무에 대한 확신과 경쟁력을 갖고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우수한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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