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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9592




오리온
사진| 오리온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2304억원, 영업이익 375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글로벌 식품회사 수준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3일 오리온그룹은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 14.7%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5% 성장한 7692억원, 영업이익은 14.8% 성장한 1238억원을 기록했다. 철저한 데이터 경영을 통한 매출과 이익의 극대화를 지속한 것은 물론 40종이 넘는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초코파이를 이을 글로벌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간편대용식 수요가 늘며 마켓오 네이처의 그래놀라 제품들과 닥터유 브랜드의 매출도 각각 전년 대비 34%, 21%씩 증가했다.

중국 법인은 사드 사태 이후 다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12% 성장한 1조916억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731억원을 기록했다. ‘하오리요우파이’(초코파이)와 ‘야!투도우’(오!감자)가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2000억원을 다시금 넘어서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15.7% 성장한 2920억원, 영업이익은 33.2% 성장한 637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쌀스낵 시장을 개척한 ‘안’은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쌀과자 시장 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섰고, 양산빵 ‘쎄봉’도 연매출 160억원을 달성하는 등 베트남 법인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비스킷 라인업 확대에 성공하며 매출액이 15.2% 성장한 890억원, 영업이익은 31.3% 성장한 169억원을 달성했다.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베리류 ‘잼’을 활용한 초코파이 신제품들이 크게 히트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관계자는 “올해도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한편,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고 신시장인 인도 진출과 음료, 간편식, 바이오 등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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