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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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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7시42분(현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종가 대비 0.32% 오른 배럴당 83.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0.35% 오른 배럴당 87.73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가한 뒤 유가가 상승한 이후 추가로 오른 것이다.

전장에서 5월 인도분 WTI는 0.65% 오른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지난해 10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0.48% 오른 배럴당 87.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 등 중동 외신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은 다마스쿠스 마제 지역에 있는 이란 영사관 건물을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외교관 등 수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여기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가 포함됐다고 한다.

투자은행 로스MKM의 애널리스트 레오 마리아니는 "중동 지역 갈등이 명백히 확대되고 단기 유가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드론 공격,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으로 인한 원유 운송 우회 등 지정학적 위험이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또 오펙(OPEC)과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는 오는 3일 장관급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오펙플러스가 올해 하반기까지 감산 기조를 유지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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