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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3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늘어난 666조2400억엔(약 5947조1914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이같이 전하며 증가율이 작년 8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신장률은 2월 2.4%를 밑돌았다. 전년 동월에 비해 국채 매입이 대폭 줄어든 것 등이 주된 요인이다.

자금공급량 내역을 보면 일본은행의 당좌예금이 전년 동월보다 2.2% 늘어난 540조4735억엔에 이르렀다.

당좌예금 잔액은 2월 535조6508억엔을 웃돌았다. 증가율은 전월 3.1%에 미치지 못했다.

3월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액이 5조9289억엔으로 전년 동월의 11조949억엔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작년 3월은 금리저하를 겨냥해 공통 담보 오페를 실시한 게 당좌예금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폐 발행고는 0.8% 줄어든 121조364억엔이다. 전년 대비 마이너스는 4개월 연속이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캐시리스 확산이 주된 요인이다.

화폐(경화) 유통고 경우 1.8% 줄어든 4조7301억엔으로 집계됐다.

3월 말 시점에 머니터리 베이스 잔고는 686조7871억엔으로 전월 664조5586억엔을 20조엔 넘게 상회했다.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말에 공공사업과 사회보장 관련 등 재정 관련 지출이 늘어났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 관측이 커지는 속에서 대출 증가 지원 오페와 공통담보 오페에 대한 응찰이 증가한 것도 잔고를 밀어올렸다.

일본은행은 3월18~19일 개최한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비롯한 대규모 금융완화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머니터리 베이스는 시중에 유통하는 현금(지폐+경화)과 당좌예금의 합계로 일본은행이 공급하는 자금 규모를 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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