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봄철 원자력 이용시설 화재 대비 현장 점검 강화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이용시설 봄철 화재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3일 원자력이용시설 안전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원자력 이용시설 화재 안전점검 결과와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재는 시설 여러 계통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각 기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등 5개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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