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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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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대형 자동차사 지리(吉利) 산하 전기자동차(EV) 메이커 지커(Zeekr 極氪智能科技)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려는 계획을 재개했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연합재경망(聯合財經網)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지커가 뉴욕 시장에서 신규 주식공모(IPO)를 통해 5억 달러(약 6740억원) 자금 조달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커는 작년 11월 투자자와 자체 기업 평가액이 일치하지 않자 뉴욕에서 IPO로 10억 달러를 모으려던 계획을 무기한 보류했다.

당시 국제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했던 점도 IPO를 미룬 중대한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소식통은 지커가 지금 IPO에 앞서 잠재적인 투자가와 논딜 로드쇼(Non-Deal Road show)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 신청을 했으며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11월 지커는 미국 증권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커는 애초 10억 달러 이상 자금을 조달할 목표를 세웠지만 이번에는 이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앞서 지난 1월 초 지커 측은 올해 인도할 전기차 목표가 23만대라고 공표했다. 이는 작년 인도량 11만8700대보다 94% 급증한 것이다.

지커의 2023년 매출액은 516억4000만 위안(9조5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4% 급증했다. 손실 경우 44.3% 줄어든 11억3000만 위안에 달했다.

중국에서 급확대하는 고급 전기차 수요를 겨냥해 지리차는 2021년 3월 지커를 출범시켰다.

지커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 중국 전기차 메이커로는 4번째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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