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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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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중소 규모 농가에 적합한 현실적인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농협의 금융·경제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농원을 찾아 황희재 델리베리 딸기농원 대표로부터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협·정부·지자체 지원과 스마트농업 보급은 청년 농업인에게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며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강조하며 청년층의 스마트농업 지원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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