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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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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7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 개최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있으며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송 장관은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을 돌아보며 과일, 채소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직매장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로컬푸드직매장 등 국민들께서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정부 지원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충분히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소농가의 판로확보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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