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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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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커트라인이 전 분기보다 13점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52.22점보다 13.56점 오른 수치다.

현재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며,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

최저 당첨가점 평균이 65.78점이라는 것은 이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최고 당첨가점의 경우 올해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모두 79점으로 동일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분양한 단지 중 최저 당첨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59B형이었다.

해당 평형은 2가구만 일반 공급으로 나왔는데 1순위 청약에 6635명이 몰리면서 당첨자 2명이 나란히 79점을 기록했다.

뒤이은 2,3,4위 역시 메이플자이였는데, 각각 ▲59A(1가구, 76점) ▲49B(13가구, 74점) ▲49A(28가구, 73점)로 70점대의 최저 가점을 기록했다.


5위는 지난 3월 공급된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에서 나왔다. 3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나온 84A형은 청약 당시 10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저 당첨가점이 72점까지 치솟았다.

그외에도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67점(84B형),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 59점(84형) 등이 뒤를 이었다.

1분기에서 가장 낮은 가점을 기록한 곳은 지난달 31가구를 모집한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52A형으로, 최저 당첨가점이 48점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청약가점 상승을 두고 서울 지역 일반공급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는 5개 단지에서 총 328가구가 일반공급됐는데, 지난해 4분기 당시 일반공급 물량이 1918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줄어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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