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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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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9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51엔대 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1.83~151.8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4엔 상승했다.

다만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8일 해외시장에서 엔화는 일시 1달러=151.94엔으로 3월27일 기록한 34년 만에 최저치 1달러=151.97엔에 육박했다.

시장에선 1달러=152엔 밑으로 떨어지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 매수 개입에 나선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 시점에는 0.02엔, 0.01% 올라간 1달러=151.85~151.8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15엔 하락한 151.75~151.8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각) 엔화는 속락, 5일 대비 0.20엔 밀린 1달러=151.80~151.90엔으로 폐장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를 개시하는 시기가 늦춰진다는 전망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지난주 시장 예상을 웃도는 미국 경제지표에 따라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장기금리가 지속해서 올랐다.

8일 장기금리는 장중 4.46%로 작년 11월 하순 이래 높은 수준에 달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매도, 달러 매수로 이어졌다.

하지만 심리 경계선인 1달러=152엔대에 접근할 수록 일본의 시장개입을 우려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가 들어왔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50분 시점에 1유로=164.90~164.91엔으로 전일보다 0.39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0분 시점에 1유로=1.0859~1.086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7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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