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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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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상장 이후 한동안 급등했던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가 연이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8.43% 하락한 37.17달러로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TMTG의 주가는 데뷔 첫날 장중 59% 폭등한 79.3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장 이틀째에도 주가는 10% 이상 올랐고, 종가는 66.22달러였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TMTG의 지분가치는 50억 달러(약 6조8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후 TMTG의 주가는 하락세를 걸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유 지분 가치도 약 29억 달러(약 3조9000억원)로 줄어들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TMTG의 지분 7880만 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MTG의 주가 하락은 지난주 발표된 실적 발표의 영향이 컸다.

지난 1일 TMTG는 지난해 약 5800만 달러(약 785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10만 달러(약 56억원)에 불과했다.

TMTG가 적자 기업이라는 사실은 상장 전부터 이미 알려져 있었다. 상장 이전 공시에서도 TMTG는 지난해 9개월 간 매출이 340만 달러(약 46억원)에 불과하고, 같은 기간 4900만 달러(약 663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TMTG는 기업인수목적회사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 합병하는 형식으로 지난달 26일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했다. TMTG의 매출은 트루스소셜의 광고 수입이 거의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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