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3년연속 최우수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에 따라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올해 포함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그린·디지털 혁신으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그린 밸류체인 조성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생태계 기술 선도 ▲함께 도약 사회적가치 실현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53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부터 고효율 기자재 도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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