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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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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대화 설립에도 뜻을 모았다.

산업부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겐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과 후속조치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서로 방문하며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것이다. 지난해 3월 진행한 한일 정상회담 재개 1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한일 정상외교로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하는 만큼 정부-경제계 협력을 장려하기로 했다. 한일 경제인 및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서로 투자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양측 정기적인 소통채널도 구축한다.

아울러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양국 간 탈탄소와 신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 한다.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고 청정기술과 제품 적정 평가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과장급 협력 채널도 개설한다.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향후 국장급 한일 수소협력 대화에서 협력방안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공급망 안정화는 양국에 공통적으로 당면한 과제인 만큼 정보 공유를 위한 대화 설립에도 합의했다.

양측은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의 중요성을 같이했다. 이날 일본 측은 올해 3국간 협의되는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최국인 우리나라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추진 중인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도 양측이 협력할 계획"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 제도를 개혁하는 등 WTO체제 개혁에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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