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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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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24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15% 이상 급락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 364억6000만 달러(약 50조2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4.7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361억6000만 달러, 주당 4.32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286억5000만 달러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이후 분기별 기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메타 사업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수익도 27% 증가한 35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57억1000만달러(주당 2.20달러)에서 123억7000만 달러(주당 4.71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이 급증한 이유 중 하나는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판매·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하는 테무와 쉬인 같은 중국 할인 소매업체들의 지출 급증으로 이익을 보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런 중국 기반 광고주들의 지출 둔화가 진행될 경우 메타의 매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메타는 올해 2분기 매출에 대해선 365~39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본 지출은 350~400억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함에 따라 이전 자본 지출 범위인 300~370억 달러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메타 측은 언급했다.

올해 1분기 직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6만9329명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메타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5.13%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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