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3
  • 0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인생은 순간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조합은 올해 2월 한국 미술계의 거장 강형구 화백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인문학 강좌에서는 스포츠계의 거장 김성근 감독이 초청됐다.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생이란 순간의 결정과 행동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김성근 감독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인생 철학을 듣고,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강좌 후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거장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김성근 감독님은 본인을 비관적 낙천주의자라고 평가하셨는데, 그 의미가 쉬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어야 결과에 행복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며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감독님이 아직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합은 강의 시간대를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인문학 강좌는 박영빈 이사장 취임 후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건설회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조합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거장을 모시고 더욱 알찬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은 건설회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강연과 공연 등을 개최함으로써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