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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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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역동경제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김병환 차관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사회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차관은 구조적 도전 요인 타파를 위한 한국의 역동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민간 혁신, 공정한 경쟁, 높은 사회이동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경제회복력 세션에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큰 오늘날 경제회복력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자유로운 무역체제의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험에 비춰 민간협력 확대 및 국제협력 다층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제언하고, 비시장적 정책의 확산에 대응한 OECD의 더욱 적극적인 분석과 모니터링 역할도 당부했다.

OECD 동남아지역 프로그램 출범 1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했는데, 김 차관은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OECD 가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 차관은 지난 2일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다음 달 차기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부임 예정인 알바로 페레이라 부국장을 만나 우리나라 경제 동향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민간주도, 수출·내수 균형 속에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을 설명하고, OECD의 성장 전망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일에는 샬럿 베레 영국 재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양국의 경제·금융분야 협력 방안,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재무당국 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에서 건설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의제 발굴 과정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양국 간 교역 관계가 더욱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상호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한 영국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 차관은 무역보험공사 등 프랑스 주재 우리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여건을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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