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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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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군이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그간 피해액이 10억 달러(약 1조3600억원)를 넘었다고 CNN과 유에스 뉴스, 우크리인포름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헤르만 갈루셴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월22일 이래 러시아군이 거의 매일 우크라이나 화력발전소, 수력 발전소, 주요 전력 송신망을 공격해 많은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장관은 "오늘까지 러시아군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에너지 부문이 입은 피해가 10억 달러를 상회했다"며 "드론, 미사일, 야포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 손실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로선 전력 시스템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상황이 상당히 복잡하다"며 "다행히 양호한 기상조건 덕분에 에너지 시스템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영상 연설에서 동부 도네츠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수호이(Su)-25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르키우와 드니프로,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된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건물이 파괴됐다고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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