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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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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정부는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부과하는 관세를 현행보다 4배로 올릴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에서 수입하는 그린(청정) 에너지 관련 제품에 적용하는 관세 강화를 준비 중인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 관세를 이같이 대폭 인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오는 14일 발표하기 위해 중국 수입품 관세를 막바지 조율하고 있으며 중요 전략광물, 태양광발전 관련 제품, 연료전지의 관세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약 100%로 대폭 인상할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차종의 자동차에 2.5%의 추가관세도 부과할 것으로 소식통들은 관측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3000억 달러(약 411조4500억원) 상당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관세를 1년간 검토한 끝에 나오게 된다.

중국산 전기차에 적용하는 현행 25% 관세율은 지금까지 서방제 전기차보다 저렴한 중국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입을 사실상 막아왔다.

그런데도 미국 정부 관리와 자동차 메이커, 의원들은 중국 제조업 규모를 감안하면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매체는 정부 당국자들이 관세조정 발표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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