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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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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83% 뛰었다고 인도아시안 통신(IANS)과 마켓워치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 통계청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그래도 4월 CPI가 전월 4.85% 상승보다는 조금이나마 완화했다고 지적했다.

식품 가격이 계속 올랐지만 연료가격은 하락하면서 CPI가 소폭 감속하는데 기여했다.

시장 예상치는 4.80% 상승인데 실제로는 0.03% 포인트 상회했다. 그래도 CPI 상승률은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저하했다.

소비자 물가 전체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가격은 4월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0% 크게 올랐다. 전월 8.52% 상승에 비해 가속했다.

곡물은 작년 동월 대비 8.63%, 콩류 16.84%, 채소 27.8% 각각 치솟았다.

인도 준비은행(RBI 중앙은행)은 일부 지역에 열파가 밀어닥치면서 식품가격의 오름세가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인플레 진정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료와 전력 가격은 전년 동월에 비해 4.24% 내렸다. 낙폭은 전월 3.24%에서 확대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율이 4월에 3.23%를 기록했다고 추산했다. 3월은 3.3~3.4%이다.

인도 정부는 근원 인플레율을 공표하지 않는다.

애널리스트는 CPI 상승률이 중앙은행 중기 목표치인 4%에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에 더 낮은 이율로 대출할 수 있도록 기준금리를 인하, 수요를 촉진하고 경제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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