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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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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내주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 동결자산으로 조기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도록 압박할 방침이라고 CNN과 A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재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옐런 재무장관이 23~25일 이탈리아에서 개최하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러시아 동결자산의 이자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충당하는 방안을 앞당겨 실시하도록 합의하자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자는 옐런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자금을 신속히 제공할 목적에서 이를 주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G7 재무장관들이 서둘러 관련 계획에 합의하고 6월 G7 정상회의에 제안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른 G7 재무장관 반응은 신중한 모습이다.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일본 재무상은 17일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목적으로 미국 정부가 계획하는 채권 발행이 국제법에 합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경제재무부는 성명에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지하고 공유하고 있다"며 "미국 제안을 주시하고 있으며 최선의 선택을 결정하기 위해 G7와 유럽 차원에서 기술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언급하는데 그쳤다.

옐런 장관은 또한 G7에서 전기자동차와 태양전지, 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관한 중국의 과잉생산 능력에 대응도 협의할 생각이라고 한다.

당국자는 옐런 장관이 G7 회원국에 미국과 돌일한 제재관세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하지는 않겠지만 G7가 한목소리로 중국 산업정책에 대항하기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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