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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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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고속도로 최초로 '광폭지하차도 공법'을 적용한 경부동탄터널이 지난 3월 말 개통한 가운데, 해당 공법이 꽉 막힌 고속도로 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 단절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25일 국토부는 '지하화 터널로 도로 한복판에 대공원이 들어선다고?' 라는 영상을 통해 해당 공법을 소개했다.

앞서 동탄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1기와 2기 신도시로 나뉘면서 도시 간 단절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신도시간 이동을 하려면 우회를 하는 방법 밖에 없어 교통문제도 극심했다.

이에 국토부는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원을 투입, 경부고속도로 동탄JCT부터 기흥동탄IC까지 곡선 4.7㎞ 구간을 직선화하는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중 1.2㎞에 달하는 지하화 터널은 지하를 뚫어 지하터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부 콘크리트를 타설해 만드는 광폭지하터널 공법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도 줄이고 평상시엔 오염 물질과 매연 배출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총 12개의 피난연결통로로 안전한 대피까지 고려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경부동탄 터널 조성으로 지하화된 상부에 축구장 12개 규모의 랜드마크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로 나뉘어 있던 동탄신도시를 이어주는 6개의 경부상부도로도 2024년 하반기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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