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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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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4월 소매 매출액(계절조정치)은 전월 대비 0.1% 늘어난 357억 호주달러(약 32조2842억원)를 기록했다고 ABC 방송과 AAP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높은 수준의 차입 비용과 집세 상승에 직면한 소비자가 소비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월 소매 매출액 0.4%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시장 예상치는 0.2% 증대인데 실제로는 0.1%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월 소매 매출은 1.3% 증대했다.

통계국은 "신중한 소비자가 생필품 이외의 재량 소비를 줄이고 있으므로 소매 매출액이 연초부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개월 동안에 관해 통계국은 "소매업 부문 대부분에서 소비가 약한 기조로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호주 인구가 연율로 2% 이상 증가하는 걸 감안하면 소매 매출액 신장세를 약하다. 1인당 매출은 7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구매력 저하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후반에도 소비 신장세가 여전히 저조하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인플레율을 더욱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준비은행(RBA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개시가 내년 초에 있다는 예상이 많지만 "소비 침체 장기화가 조기 금리인하에 길을 열어놓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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