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2
  • 0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우리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회사와 한국 투자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UAE 투자협력 체계를 제공해 미래기술, 신산업, 유망 중소기업 등 투자 기회를 검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아부다비 투자회사 무바달라와 29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경제의 미래지향적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미래기술, 신산업, 유망 중소기업 등 한국의 역동적 산업에 대한 무바달라의 투자기회 검토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아부다비 기관들과 한국의 투자 및 금융기관들 간 공동투자를 포함한 투자기회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조정 역할을 기재부와 무바달라에 부여한다.

지난해 1월 산업은행과 무바달라는 아랍에미리트의 한국 투자전략을 조정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국가간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Korea-UAE Sovereign Investment Partnership)를 체결했다.

이런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무바달라와 다른 아랍에미리트 기관들은 현재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칼둔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 무바달라 CEO는 "기획재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국 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양해각서는 각 산업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무바달라의 투자를 확대해 모두에게 중요하고도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양국의 견고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한국의 역동적인 민간 부문과 한국의 성공적인 기업들이 무바달라와 같은 유수의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양국 투자협력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23년 1월 무바달라와 최초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아부다비의 기관들이 한국의 선도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기존의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무바달라와 다른 아부다비 기관들이 산업은행 뿐 아니라 다른 한국의 파트너들과도 협력해 좋은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