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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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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4동 일대 노후 주택지에 최고 35층 높이의 117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를 열어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택지이다. 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요청에 따라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제1종.제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7층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34.54% 이하를 적용한다. 구역명은 '시흥1구역'으로 변경한다.

최고 35층 이하, 총 1170세대(임대주택 225세대 포함)를 건립하고, 인근 학교·관악산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정비구역 내 시흥4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재구성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도 짓는다. 관악산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생활 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단지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경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관악구 신림동 일대 저층 주거지에 1402세대의 주택을 짓는 '신림동 675번지 일대 신림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해당 지역은 관악구 목골산과 가까운 저층주거지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된 곳이다. 과거 단독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주민 반대로 해제됐다가,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재추진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는 지하2층~지상 25층, 임대주택을 포함 총 1402세대로 재개발된다. 용적률 215% 규모의 아파트로 총 26개 동으로 건립된다.

지역 정비기반시설로는 공원, 복합청사, 도로, 공공공지가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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