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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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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1월 재개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다음달 11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과 조합 임원을 선임한다.

대조1구역 조합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11일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1인과 감사 1~3인, 이사 5~8인 등 임원을 선임한다"며 "다음날인 12일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조1구역은 대조동 일대 11만2000㎡ 부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5층, 28개동 245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서울 강북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22년 10월 착공했으나 조합집행부 공백, 미수공사비 1800억원에 대한 부담 문제로 지난 1월1일부터 5개월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조합은 1년 이상 소송전 등으로 내분을 겪었다. 지난해 2월 소송으로 조합 전 임원에 대해 직무 집행정지가 내려진 이후 조합장 직무대행이 선임됐으나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이 났다. 이후 직무대행자를 선임해 기존 조합장을 재선출했으나 다시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조합장 직무 집행이 중단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새 집행부를 선임하기 위해 조합장 및 집행부 전원을 해임했으나 해당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이 제기됐고 이후 신청이 취하됐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새 조합 집행부가 구성되면 익일 재착공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두 차례에 걸쳐 보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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