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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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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4년 4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6%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은 31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4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실업률 시장 예상치는 2.6%로 실제와 일치했다. 3개월 연속 2.6%를 유지했는데 일손 부족 속에서 지금까지 일하지 않고 일자리를 찾지 않는 사람이 취업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계속됐다는 지적이다.

4월 취업자 수는 계절조정치로 6751만명으로 전월에 비해 9만명 줄어들었다. 완전 실업자수 경우 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1만명 많은 183만명에 달했다.

개인 사정에 의한 이직, 근무처와 사업 사정에 따른 비자발적인 퇴직이 각각 감소한 반면 이제껏 비노동력인구로 계산되던 이들이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증가했다.

정규직은 3666만명으로 비교 가능한 2013년 1월 이래 가장 많았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4월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26배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다.

일손 부족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재료 등 급등 영향으로 기업이 구인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유효 구직자수는 0.3% 감소했다. 신규 구직자가 늘었지만 3월 감소폭이 컸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선행 지표인 신규 구인(원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줄었다. 원재료와 광열비 급등으로 제조업이 7.8%, 숙박·음식 서비스업 6.3% 감소했다.

제조업은 물가고와 엔저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이 수익을 압박해 신규 채용을 억제하게 했다.

숙박·음식 서비스업은 전년 코로나19의 5류 이행을 앞두고 관광수요 증가를 내다보고 구인 수를 늘린데 대한 반동 요인이 작용했다.

신규구직 신청 건수는 전월에 비해 5.2% 증가했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 코스트가 증대함에 따라 부업을 찾는 경우가 늘었다. 앞으로 임금인상을 기대한 전직 희망자도 많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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