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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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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금융기관이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의 정책은행에 대한 대출 잔액은 3개월 연속 줄었다고 거형망(鉅亨網)과 경제통(經濟通)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전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인민은행의 담보보완 대출(PSL) 잔액이 5월에 전월보다 750억 위안(약 14조2000억원 103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장기융자 잔액 축소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정책 변경을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수년 전 미개발 지구의 정비사업에 쓰인 융자가 만기 도래하면서 줄어들었을 가능성 크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 데이터로는 PSL를 통한 정책은행에 융자 잔액은 5월 말 시점에 2조9519억 위안(552조2131억원)에 달했다. 4월 말 시점에는 3조300억 위안이었다.

중국인민은행은 "중국개발은행, 중국수출입(進出口)은행, 중국농업개발은행이 5월에 750억 규모 PSL를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침체에 빠진 부동산 부문을 지원, 경제둔화를 억제하고자 대도시 미개발 지구의 정비, 공공주택 건설, 긴급 공공시설에 대한 자금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들 정책은행에 3~5년 기한 PSL 대출 5000억 위안을 제공했다.

PSL 융자는 4월에는 3432억 위안 줄면서 월간 기준 낙폭으로는 2014년 4월 관련 제도가 도입한 이래 가장 컸다. 3월에는 322억 위안 감소했다.

한편 5월 인민은행은 단기 유동성 지원창구(SLF) 조작을 통한 자금 공급을 2개월 연속 하지 않았다.

다만 인민은행은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으로 1년 기한, 금리 2.5%에 1250억 위안을 풀었다. MLF 잔액은 7조1280억 위안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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