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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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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5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611조3000억엔(약 1경4129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 속보치를 인용해 대표적인 통화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잔액은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증가율은 전월 1.6%을 하회하면서 2009년 3월 이래 15년2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예금통화의 신장률이 대폭 축소한 게 영향을 주었다.

내역을 보면 M3 가운데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3.3% 증가한 989조1000억엔에 달했다.

신장률은 4월 4.2%를 크게 밑돌았다. 개인소비의 견조한 흐름과 기업 차입의 안정, 소비세와 법인세 납부에 따른 법인예금 감소가 증가율 둔화로 이어졌다.

현금통화는 전년 동월에 비해 1.1% 줄어든 114조2000억엔으로 현금을 쓰지않은 캐시리스화가 진전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 5월 CD 경우 27.0% 대폭 줄어든 22조7000억엔에 그쳤다.

M3 잔액은 계절조정치로는 1604조2000억엔으로 2개월 연속 전월을 하회했다. 재정자금 지출이 감소한 게 주된 요인이다.

또한 M3에서 유초(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 잔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9% 늘어난 1259조엔이다. 잔액은 전월을 약간 하회했으며 신장률이 2008년 12월 이래 낮은 수준이다.

M3와 투자신탁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전년 동월에 비해 3.3% 증대한 2182조8000억엔에 이르렀다.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광의 유동성 가운데 외채는 4.2% 늘어난 31조7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엔저 여파가 컸다. 2022년 11월 이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투자신탁은 전년 동월에 비해 2.8% 줄어든 93조2000억엔이다. 국채의 월중 평균잔액은 3.7% 증대한 24조2000억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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