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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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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는 활주로, 계류장,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600억원 규모이다.

HJ중공업은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로서 35%의 지분을 갖고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신성건설 등과 한 팀을 이뤄 실시설계적격자 지위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HJ중공업은 지난 5월 말 설계심의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쟁사들과의 수주 경쟁에서 앞섰다. 특히 지반 잔류침하를 최소화하고 1000 년 빈도의 극한 홍수위 등 이상기후의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완벽하게 설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항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운항 안전성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무중단 공항' 운영계획을 수립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가격심의평가 결과와 합산해 이번에 실시설계적격자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HJ중공업은 공항 공사 분야에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1971년 김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1992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국제공항까지 국내 공항 16개 중 13개 공항의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압도적인 국내 최대 공항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 제2여객터미널 서측 확장공사(3000억 원)를 시공 중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및 세계 각지에서 축적한 공항 건설 실적과 노하우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최고의 공항건설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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