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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27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13번째 '새희망학교'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5개국에 달하는 국가에서 산업플랜트, 화공플랜트, 인프라 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새희망학교는 해외 현지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과 학생 등을 위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새희망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에 지어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11호 새희망학교는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 3월 지역정부에 프로젝트를 이양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에서는 12호 새희망학교로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 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도 했다.

이번 베트남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은 '지역사회의 환경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사업목표를 보다 구체화했다.

타인호아성 지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온몰 탄호아점'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 떨어져 있다. 인구는 약 364만명 규모로 최근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빈도가 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 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Youth)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매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타인호아성 내 벤엔(Ben En) 국립공원에 위치한 송묵(Song Muc)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청년 서포터즈와 지역 학생 및 주민, 공원 관계자 등과 함께 5만㎡ 이상 규모의 습지에 탄소저감과 지반 침하 예방효과가 있는 멜라루카를 심을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던 사회공헌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연을 맺은 여러 해외 국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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