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우리마늘축제 세종서 열린다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광장에서 '2024 우리마늘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마늘의 품질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마늘 장터를 마련해 생산자 및 소비자 간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 일해백리(一害百利) 마늘'을 주제로 ▲도농상생 마늘 직거래 장터 ▲품평회 및 전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우리마늘 요리경연 대회 ▲너 마늘 위한 가요제 등으로 마련했다.

마늘 케이크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와 음식 인문학 강연, 마늘장사 만만세, 주민이 참여하는 가요제, 룰렛 이벤트, 보물 찾기, 퀴즈대회, 곰과 함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우수한 품질의 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한다. 각 지역별 다양한 품종의 마늘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직거래를 통해 해당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관계자는 "마늘 장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품, 혜택 등을 마련했다"며 "가족 단체 친구들도과 우리마늘 축제장을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