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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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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24년 5월 무역수지는 1조2213억엔(약 10조682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5월 무역통계(속보 통관 기준)를 인용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가 이같이 적자를 보았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조3137억엔 적자인데 실제로는 이를 925억엔 밑돌았다.

적자는 2개월 연속이다. 다만 자동차와 반도체 등 수출이 늘어나면서 적자폭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 11.6% 축소했다.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9.5% 늘어난 9조4979억엔으로 2개월째 증대했다. 석유제품과 원유 등이 증가에 기여했다.

석유제품이 39.8% 급증한 2577억엔, 원유가 8.1% 늘어난 9284억엔, 액화천연가스(LNG)는 9.1% 증가한 4491억엔으로 나타났다. 화학제품도 5.1% 증대한 9805억엔에 이르렀다.

반면 석탄은 3380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5%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수입이 29.7% 증가한 1조2281억엔, 아시아가 10.0% 늘어난 4조4316억엔, 이중 중국은 12.3% 증대한 2조1137억엔, 아세안이 11.6% 증가한 1조4185억엔으로 집계됐다.

유럽 경우 5.3% 늘어난 1조1421억엔으로 이중 유럽연합(EU)는 5.3% 증가한 9863억엔, 러시아가 32.2% 급감한 642억엔이다.

5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13.5% 증가한 8조2766억엔에 달했다. 6개월 연속 늘었다.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장비, 반도체 전자부품 등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은 3427억엔으로 45.9% 급증했다.

미국 등으로 보내는 하이브리드차 등 자동차는 13.6% 크게 늘어난 1조3129억엔, 반도체 등 전자부품도 24.0% 대폭 증가한 4799억엔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아시아, 중국에 수출액이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미국에 수출은 23.9% 늘어난 1조7018억엔, 아시아가 13.6% 증가한 4조4586억엔, 이중 중국이 17.8% 늘어난 1조5807억엔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수출은 6.5% 감소한 8737억엔에 그쳤다. 이중 EU에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1% 줄어든 7146억엔에 머물렀다.

5월 무역수지는 계절조정치로는 6182억엔 적자를 냈다. 수입이 전월 대비 1.5% 늘어난 9조5756억엔, 수입은 1.2% 증가한 8조9574억엔이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월에 비해 6.3%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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