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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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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7동 2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20일 고시했다.

이는 양천구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첫 사례다.

신월7동 2구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로 최고 12층 아파트(최대 높이 66m) 2228세대(임대 544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월7동 2구역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2020년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2021년 3월29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 3월28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은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57.86m)을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통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상향하고 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도제한 규제를 66m로 완화했다.

구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L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평균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민간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사업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후 이달 중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을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하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된다. 공공사업시행자와 주민대표회의 간 약정 체결 후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랫동안 노후한 주거 환경에 불편을 겪어온 신월7동 주민 여러분의 생활 환경이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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