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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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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1일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 선행에 1달러=158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91~158.9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64엔 하락했다.

스위스프랑과 파운드 등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수가 엔화에 파급하고 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닐 카시카리 총재가 전날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인플레 목표인 2%로 안착할 때까지는 1~2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6월 미국 제조업 경기지수는 플러스 1.3으로 전월 플러스 4.5에서 악화한 반면 지불가격과 판매가격 항목 경우 상승했다.

인플레 진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측으로 미국채가 매도 우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미일 금리차 확대로 인해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20일 반기마다 공표하는 외국 외환정책 보고서에서 환율조작을 하지않는지를 주시하는 '감시 리스트'에 일본을 1년 만에 등재했다.

이에 시장에선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새로운 외환시장 개입이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떠오르고 있다.

5월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로 시장 예상만큼 상승하지 않아 엔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4분 시점에는 0.67엔, 0.42% 내려간 1달러=158.94~158.9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85엔 떨어진 1달러=158.85~158.9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5거래일째 속락, 전장 대비 1.05엔 밀린 1달러=158.90~159.00엔으로 폐장했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했다.

일시 엔화 환율은 1달러=158.95엔으로 지난 4월 하순 이래 엔저, 달러 강세를 기록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1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3분 시점에 1유로=170.18~170.19엔으로 전일보다 0.44엔 하락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3분 시점에 1유로=1.0705~1.070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9달러 밀렸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면서 유로는 스위스프랑에 대해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다.

파운드 등에 대해 달러 매수로 이어지는 형태로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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