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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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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분야로의 사업재편에 대해 첫 승인을 내렸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분야 사업재편 수요가 커지는 만큼 금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26일 제4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분야 사업재편을 신설한 이후 첫 탄소중립 사업재편 기업이 나온 것이다.

미코파워는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분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생산 사업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한다.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대신강업은 고효율 전기차용 무선 충전코어 시장에 진출하고, 대륙테크놀로지는 전자빔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용 배선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려고 한다. 미래테크는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팜 사업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정부와 5대 시중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 기업의 사업재편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 지원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는 5대 은행이 추천한 26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 은행들은 총 257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금융감독원과 신용위험평가 유예 등을 지원 중이다.

산업부는 5대 시중은행과 '사업재편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다음 달 시행 예정인 신기업활력법의 차질 없는 이행과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고금리 지속과 공급망 재편 등으로 선제적 사업재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7월부터 상시법으로 전환되는 신기업활력법 시행을 계기로 인센티브와 현장 지원을 적극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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