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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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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6월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0% 넘게 급증했다고 글로벌 데이터와 마켓워치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자체 추산과 자료를 통해 러시아 천연가스와 석유 세수가 이달 8140억 루블(약 12조9600억원 94억 달러)에 달한다고 예상했다.

5월 관련 수입은 7940억 루블을 기록했으며 작년 6월은 5290억 루블로 집계됐다.

정유공장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세입이 이처럼 늘어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런 사정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서방 제재를 받는 러시아가 제재 영향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는 평가다.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은 러시아로선 가장 중요한 재정 자금원이다. 서방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비 조달에 타격을 주고 압박을 가하기 위해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경제제재를 발동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원유 수출처를 종전 유럽에서 인도와 중국으로 변경해 거액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러시아 정유공장에 제공하는 보조금은 5월에 비해 600억 루블 줄어들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산 원유와 천연가스의 국내 판매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정유공장에 보조금을 주었다.

석유와 천연가스 대외수출과 관련한 세수는 5월 91억 달러(12조6720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6월은 60억 달러였다.

2024년도 러시아 연방예산은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이 전년도보다 21% 증가한다고 상정해 높은 수준의 국방비를 계속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2.6%로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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