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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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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각) 진행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최근 자사가 주목받는 비결에 대해 언급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황 CEO는 엔비디아가 최근 인공지능(AI) 칩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과 관련, 10여년 전 내린 판단 덕분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 간 200%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으면서 지난 18일에는 잠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황 CEO는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경쟁사는 거론하지 않으면서, 엔비디아가 게임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센터 중심 기업으로 변신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현 입지 유지를 위한 전반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산업용 로봇과 같은 새로운 AI 시장을 탐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업체·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도 말했다.

황 CEO는 타사의 AI 칩이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성능과 운영비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칩이 더 경제적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주들은 회사의 성과에 만족하며 임원보상안에 대해 승인했다고 CNBC는 전했다.

엔비디아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황 CEO는 2024 회계연도에 약 3400만 달러(약 47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 회계연도 대비 60% 늘어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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