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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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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립종자원이 중남미 4개국에 '식물 신품종보호제도'를 전수한다.

국립종자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중남미 4개국 농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품종보호제도 및 신품종의 구별성·균일성·안정성(DUS)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페루 등 4개국에서 총 15명이 참가한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신품종의 품종명칭,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심사해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종보호제도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제도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 한국의 품종보호제도, 신품종 출원 및 등록 절차, 화훼·과수 특성 심사 방법, 영상 분석을 활용한 재배 심사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종자 기업 등과 자국 종자 제도 및 기술 선진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수 마지막에는 국립농업박물관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종필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중남미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도입·운영과 한국 종자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모두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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