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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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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에 '3기 신도시(골드타운)' 사업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SH공사는 '뉴:홈 50만호 공급'과 집값 안정, 저출산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4~5월 국무조정실과 국토부에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결정을 재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과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요청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SH공사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속한 공공주택 공급·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H공사가 3기 신도시에 참여할 경우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조기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백년주택)을 '골드타운(세대순환형 주거모델)' 방식으로 공급해 서울과 경기도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등 혁신정책을 추진해 건설 산업 체질 개선에 일조해 왔다"며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와 뉴:홈 50만호 공급, 경기도의 반값아파트 20만호 등 신속한 정책 추진을 위해 3기 신도시 등에 SH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결정을 재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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