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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1035





0209 LG유플러스, 해외 장기체류고객 전용 알뜰폰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해외 장기체류고객 전용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가 해외장기체류 고객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제 해외 장기체류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8일 U+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해외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12개월 약정기준으로 월 99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해외 체류 중 문자 수신 기본 제공은 물론 한국 방문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 1210원이 추가 부과되면서 하루 1GB 데이터(소진 시 3Mbps 속도 제한)와 음성 및 문자 수·발신을 기본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에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은 1만원 이상 표준요금제(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기본 요금제)에 가입을 했다가 한국 방문 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중고가 요금제로 일시 변경하고 주재국으로 돌아갈 때 다시 표준요금제로 원상복구를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주재원 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80%가 한국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 수신이나 지인과의 연락 목적으로 한국 모바일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은 1만원도 안 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서도 금융·공공기관 등 인증용 문자를 수신하고 한국 방문해서도 별도 절차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며 모바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중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캐나다, 인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6개월간 음성수신을 무제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외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88%가 이 16개 대상국에 머물고 있다.

이번 요금제는 먼저 알뜰폰 사업자 머천드코리아를 통해 ‘교민폰’ 브랜드명으로 출시되며 향후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해외 체류를 증명하는 서류를 전국 100여개의 머천드코리아 매장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온라인 채널에서 범용공인인증서,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그동안 해외에 체류하는 고객은 국내 번호가 없거나 정지돼 있기 때문에 본인 인증이 어렵고 긴급한 전화도 받을 수 없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을 통해 해외 주재원과 유학생, 교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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