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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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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에 6년 간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1752개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년과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통합형 일자리 1752개를 창출했다.

강원랜드는 내년까지 청년창업 기업 21곳에 210억원을 지원하고,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유치로 1000개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이전 기업에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현재까지 15곳, 지자체 연계 기업 4곳 등 총 19곳 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해 8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연말께 6차 기업을 선발한다.

장애인과 결혼이주 여성, 지역주민 등 고용취약층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에 제과를 공급하는 하이원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하이원베이커리는 지난 2013년부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아 23명을 채용했다.

폐광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1800억원이 넘는 외부자원을 확보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고용위기에 처한 폐광지역을 위해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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