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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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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국내 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올해 아까시꿀 생산량이 평년대비 128%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는 약 85% 가량 꿀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아까시꿀 생산 현장을 조사한 결과 벌통당 아까시꿀 생산량은 22.7㎏로 평년(2017년) 17.7㎏ 대비 129.2% 증가했다. 지난해 26.8㎏와 비교하면 84.7% 늘어난 수준이다.

아까시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어난 것은 양봉농가가 약제 저항성 문제와 꿀벌응애류 방제를 하는 등 사육관리에 힘써 꿀벌 개체 수가 빠르게 증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벌통당 생산성은 줄었지만 아까시꿀 수매량은 평년 1458t 보다는 다소 높고 지난해 1500t과는 비슷한 수준인 1550t으로 확인됐다.

남부지역은 아까시꽃 개화 초기에 저온과 강풍(3m/s 이상)으로 꿀벌 활동이 저조했으나 중·북부지역은 개화 기간 중 이상기상은 없었고 전년보다 평균 강수량도 적어 꿀벌 활동이 좋았던 것이 생산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 초기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상 요인이 없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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