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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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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15억원 이상 고가 매매 비중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1만8830건 중 15억원 이상은 총 3744건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매년 1~5월 기준)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15억원 이상 비중은 2006년 0.6%(207건)에 불과했지만 2019년 10.5%(1359건)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겼다.

이후 2021년 16.6%(3759건), 2022년 18.1%(1314건), 2023년 17.4%(2433건)를 오르내리다가 올해 20% 턱밑까지 비중이 늘어난 셈이다.

25개 자치구 별로 보면,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의 61.7%(2312건)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발생했다. 강남구가 8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송파구 747건, 서초구 705건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10채 중 6채가 소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5㎡ 이하였다.

서울의 15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에서 전용 85㎡ 이하 비중은 2020년 43.2%, 2021~2022년 46.6%, 지난해 58.8%로 커졌다.

반면 전용 102㎡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비중은 2020년 50.2%, 2021년 48.2%, 2022년 48.9%, 지난해 34.2%, 올해 33%로 작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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