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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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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안경남 기자 =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여자 양궁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이 금메달 욕심을 보였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대표팀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임시현은 "금메달 맛을 (아시안게임에서) 보니까 계속 욕심이 나더라"며 웃었다.

이어 "욕심을 줄이고 경기를 즐기면서 다 함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은 37년 만이었다.

2024년에도 태극마크를 이어간 임시현은 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올해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3차 대회에선 단체전을 우승했다.

임시현은 파리에서도 3관왕을 정조준한다. 양궁 여자 단제천 결승은 28일, 혼성 단체전 결승은 7월2일, 여자 개인전 결승은 7월3일에 열린다.

이중 여자 단체전은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한다.

다만 임시현과 호흡을 맞추는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은 국제대회 경험이 적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임시현도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시현은 "부담이 있지만, 올림픽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단체전에서 1번 사수를 맡은 전훈영은 "누구나 처음은 있다. 월드컵부터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고 오겠다"고 말했다.

막내 남수현은 "프로축구장에서 소음 적응 훈련 등을 한 게 도움이 됐다"며 "돌아올 땐 가벼워진 표정으로 웃으면서 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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