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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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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선박검사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과 정책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총 9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공단은 ▲모바일 기반 선박 엔진 원격검사 도입 ▲선박검사 전자 증서 발급시스템 구축 등 '선박검사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6월 국내 선박 검사기관 최초로 선박 엔진에 대한 원격검사를 도입하고, 인천과 목포에 원격검사실을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원격검사 대상을 2t 미만 소형어선(약 3만척)까지 확대해 국민 편익 증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종이로 발급되던 선박검사 증서를 전자 증서 형태로 개선하고 지난해 '전자증서정보시스템'(ECIS) 누리집을 구축해 증서발급과 관리, 유효성 검사 등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평균 3~4일이 걸리던 발급 기간을 하루로 단축했고, 재발급도 간편해졌다. 전자 증서 발급 서비스 개시 약 6개월 만에 6500여건이 발급됐다. 공단은 올해 안에 일반선박에 한정된 발급 대상을 어선(약 6만4000여 척)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검사 업무 효율화를 위한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검사 민원 상담 서비스인 '해수호 봇'을 구축해, 검사 시기 안내(알림톡), 검사신청, 증서발급 등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공단은 정부 정책 방향(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선박검사 디지털 혁신' 성과를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선박검사 디지털 혁신은 공단의 주요 사업인 선박 검사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중장기적인 복합·연계사업"이라며 "선박검사의 안내, 신청(접수)부터 도면 승인, 검사 수행, 증서발급까지 일련의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디지털플랫폼 통합 선박검사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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