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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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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인턴들이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전문분야별 실무를 경험하고, 현장 방문과 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명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등 농식품부 직원들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물과 재배 중이던 토마토 잔해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청년인턴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인턴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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